메 모 장

당신 바라기/ 하얀 목련

법정 2011. 8. 19. 23:18

당신 바라기 |∥… 영상낭송시
하얀 목련 | 조회 37 |추천 0 |2011.07.22. 08:40 http://cafe.daum.net/qlsemf/8Bp5/26326 

 



 당신 바라기     
                    *元花 허 영옥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좋은데

변덕 스러운 날씨처럼 제 마음을 흔드는 당신

날마다 저를 울게도 하고 웃게도 하는 사람

 

가슴 저리도록 아린 말을 할 때면

보이지 않는 안갯속을 헤매기도 하지만

다정한 말 한마디에

세상 전부가 제 것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자존심 싸움에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미워 할 수도 외면 할 수도 없는 당신

 

제 사랑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내면의 깊은 마음을 서로 느낄 수만 있다면
언젠간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 같은 깊고 깊은 사랑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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