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창고

돈을 아껴야 인생도 아껴진다. /월천 이귀인님

법정 2013. 8. 7. 11:31

돈을 아껴야 인생도 아껴진다



인간수명 백 세라고 합니다.
'백 살까지 산다' 언뜻 들어보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경제적인 여유와 무병장수로서의 백 세라면 축복 중의 축복이겠으나
전제조건에서 한 가지라도 미흡하다면, 사는게 사는걸까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연로하신 분들의
재활용품(廢紙: 헌신문..헌종이상자..빈 병..고물 등) 줍는 모습을 아주 흔하게 봅니다.
등이 굽은 노인들.. 걸음걸이가 불편한 노인들..머리카락이 호호백발인 노인들..
입은 옷이 남루하기 그지없는 노인들..작은 리어카나.. 가정용 시장보는 캐리어에 박스 몇 개, 신문 몇 장
달랑 얹고 이리저리 쓰레기통을 배회하며 돈거리를 찾아 헤매는 모습..
이분들을 대할때 마다 바라보는 마음이 안스럽습니다.
이 십 년 후,
나의 자화상(自畵像) 아니라고 장담할 사람 누구일까.


며칠전
서재 정리면서 나온 책들.. 모아놓은 신문들..택배 온 빈박스들..
꽁꽁 묶어보니 꽤 무겁습니다.
대문 밖에 내놓으면 누군가가 재빠르게 가져가겠지만..
이른새벽 가끔 우리집 앞을 지나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 올랐습니다.
다음날 새벽 산행도 포기하고 대문앞을 지켰습니다.
그 할머니 빈수레 끌고 우리집 앞에 나타납니다.


"할머니 오시기를 기다렸어요. 이것 가져 가세요."

"아유, 이렇게 고마울 수가..
오늘 새벽엔 빈수레인데.. 이렇게 많이 주시니 큰 횡재를 했네요."

"새벽마다 다니시면 할머니 용돈은 버시나요?"

"웬걸요? 날이 갈수록 파지 값이 내려서 별 소득이 없어요.
그래도 움직여야 살지요. 운동 겸해서 애들에게 손벌리기 싫어서 매일 나오고 있어요."

"할머니, 건강하시니 보기 좋으세요.
오래오래 사세요. 폐지 모아서 또 드릴께요."


서울은 시내버스가 새벽 네 시 부터 운행됩니다.
버스마다 새벽 네 시에 승차하는 첫 손님들은 어떤 부류일까.
60살에서 70살 사이 비교적 건강한 어르신들이 승차하신다고 합니다.
건물청소부..아파트나 공사현장 경비원 등 힘들고 허드렛일을 하시는 분들..
그래도 이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직은 건강하고..오라는 곳이 있고.. 일할 곳이 있고.. 많던 적던 고정적인 돈벌이를 하니까.


하루가 다르게 모든게 변합니다.
의학의 발달.. 생명공학과 유전공학의 눈부신 도약..
가만히 앉아 있어도 평균수명이 해마다 쭉쭉 늘어납니다.
즉, 오래 살수 있다는 말이지요.
백 세 수명을 앞두고 부모자식간 끈끈한 유대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효사상...부모님이 연로하시면 자식들에게 있는 재산 다 물려주시고,
자식들은 부모님 받들어 모시는게 미풍양속이요, 전통이요, 효(孝)의 완성점 이었거늘
부모님 모시겠다는 자식들이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부모님들도 자식 며느리 눈치보면서 얹혀 살기 싫다면서,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은행에 맡겨두고 연금식으로 매월 생활비를 지급받는 추세라고 합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자식과 며느리 손자손녀를 슬하에 둔 노부부가 살았습니다.
공휴일이나.. 추석때 명절때..조상님들 제사때면
어김없이 자녀들이 내려와서 아무리 큰 일도 성큼성큼 해 치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이 다 보는 앞에서 서랍을 열고 수 십개나 되는 은행 통장을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했습니다.
자녀들은 수근거렸습니다.
아버님이 평소에 부지런하시더니 우리들 몰래 은행에 큰 돈을 예금하신것 같다고...
통장을 본 이후..
자녀들은 시골 부모님 계신 집을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었습니다.
서로 서로 잘 보이려고 보약이다..용돈이다..생선과 육류 등..조금 아프시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 내려와 병원으로 모시기도 하고..정성스러움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어느 날 갑자기 노인께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자식들은 아버지 서랍을 열고 통장을 꺼내 잔액을 확인했습니다.
세상에나!
몇 백원씩 잔고가 남은 빈통장이었습니다.
편 지 한 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너희들 효도가 지극정성이기에 한 평생 잘 살다가 간다. 고맙다."
자식들은 스스로를 부끄러워 하면서 홀로되신 어머님 모시기에 효심을 다했다고 합니다.


돈 벌때 돈을 아끼세요.
개도 안물어가는 돈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사람들의 생명줄이고 체면줄이며 본인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돈 잘 번다고 돈 귀한줄 모르고 헤프게 쓰다가는
나중에 피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또박또박 통장에 쌓아둔 재산은
힘겹고 지치고 늙고 병들었을때 아주 아주 유용한 천군만마(千軍萬馬)입니다.


또 한가지...
늘 건강에 유념하세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게 귀찮고 삶의 의미도 희석되게 마련입니다.
매사에 신경질적이며, 사람들이 자기를 비웃고 욕하는것 같으며, 밀려오는 고독을 견딜 힘이 없어집니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지키기에 애쓸 것이며
몸 어딘가 아프거나 불편한 사람은 고통이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줄기차게 노력해야 합니다.

회심곡 한 구절 읽어보셔요.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입니다.

'어제 오늘 성턴 몸이 저녁나절 병이 들어
섬섬약질 가는 몸에 태산같이도 병이 들어
부르느니 어머니요 찾는것은 냉수로다.'

내 몸이 아프고 정신력이 피팍해지면..
이 세상이 아무리 살기좋다한들..그림의 떡이요,
누릴 수 없는 한탄스러움에 공허함이 태산같이 밀려들어
자기 스스로를 옥죄는 힘든 삶이 전개 됩니다.
건강..건강..건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종교에 귀의해 보세요.
우리나라에 널리 유포된 기독교.. 천주교.. 유교..이슬람교..불교 등등..
종교의 기능은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하나.. 살아서 행복이요,
두울.. 죽음의 극복입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무종교인에 비해서 자기를 반성..회개..참회 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믿고 의지하는 신성한 무엇이 있기에 매사에 신중하며 또한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늘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므로 주변까지 맑고 향기롭게 정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무종교의 선택도 자유라지만
여건이 허락된다면...마음을 의지 할 수 있는 종교 하나 가져 보셔요.


엊그제 모내기 한다고
논마다 들판마다 이앙기(移秧機) 소리 난무했는데
오늘 바라본 들판에는 벌써 벼이삭이 누렇게 고개 숙인 논도 있고..
어떤 벼는 벼꽃을 휘날리며 따가운 햇살을 맞이하며 숙성되어 가며
논마다 벼포기마다 이삭을 잉태하여 오동통 합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쏜살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오늘 하루 허송세월이면 오늘 하루 헛살은게 됩니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습니다.
세월을 거스르는 겁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 잘 살으면...오늘 하루 잘 죽은게 됩니다.
밝은 대낮과 깜깜한 밤이 겹쳐져서 '하루' 라는 날짜가 성립되듯
인간의 삶과 죽음도 멀리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늘 함께 붙어있는 이면과 저면입니다.
즉, 생사일여(生死一如) 지요.


돈을 아끼세요.
벌기에 힘쓰지만 지키기에도 소홀하지 마세요.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몸가짐. 마음가짐. 건강까지 재무장해야 함을 명심하세요.
국가나 자식들이 먹여주는 삶을 살기보다는
스스로 찾아먹고 스스로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이길...


130805 월요일 밤 월천이귀인


♪영혼을 울리는 음악 15곡
01. Nocturne - Secret Garden
02. Adiemus - Adiemus
03. Yeha-noha - Sacred Spirit
04. Fight Withour Fear - Oliver Shanti & Friends
05. Hebrides - Dao Dezi
06. I Will Find You - Clannad
07. Principles Of Lust Enigma
08. Martha's Song - Deep Forest
09. only You - Praise
10. Musst Musst - Nusrat Fateh Ali Khan
11. Weather Storm - Massive Attack
12. Wilderness - Oliver Shanti & Friends
13. Mahk Ichi - Robbie Robbertson & TRRE
14. Nirvana - Elbosco
15. Theme From Harry's Game - Clannad




△130727 논산시 찰영 /달맞이꽃/ 누가 심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달맞이꽃 세상이다.



△130727 진천군 찰영 /귀품(貴品)/ 진초록 배경 위에 노랑 달맞이꽃 자태에서 귀티가 난다.



△130727 논산시 찰영 /별세계(別世界)/ 사람이 가꾼듯 풍성하게 잘 자란 한무리의 달맞이꽃.



△130727 논산시 찰영 /달맞이세상/ 내 키보다 더 큰 달맞이 줄기들이 즐비하게 도열해있다.



△130727 진천군 찰영 /유용한꽃/ 달맞이는 버릴게 하나도 없다.. 뿌리..줄기..잎새..꽃..씨앗 등 모두가 약재이다.



△130727 청원시 찰영 /분꽃/ 작은 나팔들이 수없이 달려있다. 분꽃의 행진을 연상하면서.,.



△130727 청원시 찰영 /백일홍/ 수수함이 나를 닮았다. 그래서 백일홍을 좋아한다.


[★……] 웰빙.. 힐링.. 이땅 먹거리|☆―…… 삶의에세이방
비상마 | 조회 150 |추천 0 |2013.08.12. 20:00 http://cafe.daum.net/joo3287/HVwC/869 
▒ 삶의에세이 ▒




△130722 찰영 / 청정무구 / 붉은 수련 한 송이 피었다. 비오면 비를 맞고 바람불면 나부끼면서 짜증 한 번 내지않고 소담
스런 미소 머금었다.




웰빙.. 힐링.. 이땅 먹거리



보릿고개..
보릿고개를 아시나요?
나 국민학교 육학년때..담임 선생님은 유난스러웠다.
매주 토요일마다 전과목 시험을 본다. 다음 주 월요일은 성적순으로 자리배치를 한다.
일등을 하면 일 번 책상에 앉는다.
일번 책상은 선생님 책상과 맞붙어 있어 선생님과 마주보고 앉는다..
숨소리도 들릴 지척의 거리...
매번 일 번 책상을 차지하는 나는 정말 곤욕스럽다.
점심시간에 도시락밥을 먹어야 하는데..
내 도시락 안에는 시꺼먼 보리밥 뿐이기에.. 흰 쌀밥은 하나 둘 셋 그 알을 셀 정도로 드믈고.
그러니 선생님과 마주하여 도시락 먹는 시간이 좋을리 없다.
그래서 선생님보다 늘 나중에 먹었다.
하루는 선생님이 내 뒤에서 도시락 먹는 모습을 보신 것 같다.
그 다음날부터..
어느새 바뀌었는지..선생님 도시락이 내 책상 속에 들어있고
내 도시락은 선생님 책상 위에 놓여 있다.
그러기를 육개월...
잔잔하게 웃으시면서..나를 끔찍이도 사랑해 주셨던 선생님.,.선생님.,.서원범 선생님!


요즘 먹거리가 너무 흔하다.
먹는 음식 얼마나 소중하고 아까운가를 모르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집은 밥 먹을때 기본이 엄격하였다.
식사 중에는 말을 하지 않았고, 젓가락 소리..밥 씹는 소리 나지 않았다.
밥을 다 먹은 빈그릇에는 반드시 물을 약간 부어서 설겆이하기 좋게 하였다.
밥 알 한 톨 남기지 않았으며 혹시라고 흘리면 반드시 주워서 먹었다.
아버지는 언제나 독상(獨床)을 받으셨으며, 가끔 큰형님과 함께 잡숫기도하였다.
가족 중에 누가 외지(外地)나 군대에 있으면
엄마는 먼저 밥 한그릇을 떠서 부뚜막에 정성스럽게 놓은 다음에 식구들을 챙겼다.
그래야 외지에 있는 식구가 밥을 굶지 않는다나.


나 어릴적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
"먹거리는 육십 리 안에서 생산된 것을 먹어야 내 몸에 잘 맞고 건강에 좋다." 라고.
그 말씀을 곰곰 생각해 보니..
육 십 리 안이라면.. 쉽게 말해서 내가 사는 시(市)나 군(郡)이나 이웃 시군에서 나오는 것을
먹어야 자연환경이 내가 살고있는 지역과 같으므로 몸에서 저항하지 않고 잘 받아 들인다는 뜻이다.
백 번 옳은 말이다.
요즘은..
교통의 발달.. 냉장창고의 대형화..물류의 발빠른 이동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것..즉 국산품만 먹어도 몸에 이롭다고 한다.
하지만 국산품 맛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현대의 젊은이들을 보면..
모두 성형수술이라도 한걸까..얼굴 생김새나 몸매..길쭉한 하체.. 모두모두 잘 생겼다.
내가 어릴적 미국 군인들 보면 그사람이 그사람 같아서 전혀 구분을 할 수 없었는데..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이 또한 그러하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지구촌 문화의 공유.. 환경의 동질화.. 교육의 평준화.. 지역간 격차해소.. 먹거리 음식의 공통화 등에 있다고 본다.
세계 어느나라이건 이제는 먹거리가 공통적이다.
맥도널드 제품.. 코카콜라..피자..음료수.. 인스턴트 식품의 세계화 등.


며칠전 저녁
동네의 작은 식당에 갔다.
주인이 여자분인데 전라도 분이다. 손 맛이 맵기로 소문이 났다해서..
메뉴판을 보았다. 눈이 휘둥그레진다.
소고기(뉴질랜드산 또는 미국산), 돼지고기(뉴질랜드)
닭고기(나라이름 기억 안나지만 외국산), 고등 어(베트남)
조기(중국산), 갈치(제주도), 배추김치(중국산)
고추가루(중국산)...세계 각국의 식품이 총망라된 백화점 같았다.
아내에게 눈 짓을 했다. 나가자고.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 된장찌게 손수 끓여 먹었다.
뒷 맛이 개운하다. 토속식품의 위력이다.


식용식물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전국 어디에나 지천으로 널브러져 있는 식물..뿌리..잎새.. 줄기..열매..꽃 등이
보약이요, 명약이요, 훌륭한 효소의 재료들이요, 웰빙 먹거리들이다.
오늘이 말복.. 덥다고 덥다고 아우성 치고 불쾌지수 높이자 말자. 이 더위.. 길어야 보름간이다.
덥다 덥다 하면 더 더운법..
여름철 기막힌 피서법, "여름이니까 덥지." 라는 느긋한 마음이면 웬만한 더위는 다 도망간다.


길을 떠나보자. 먹거리 구하러..웰빙푸드 만나러.
산 속 습한 계곡에 가면 어김없이 주렁주렁 다래가 지천이니 자루가득 따서 술도 담구고, 잘 숙성시켜 먹어보자
한창 여물어가는 산초열매 조심스럽게 따서 소금에 씻어 짱아치 담궈보자.
꽃 피기 직전의 보드라운 방가지 잎새 따서
삼겹살 익혀 상추와 더불어 쌈으로 먹어보자. 멸치액젓 넣고 걷절이로 먹는 맛 또한 천하의 밥도둑이다.
보드라운 민들레 잎새 따서 무쳐 먹거나, 살짝 말려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물처럼 마셔보자.
요즘 달맞이꽃이 절정이다. 오전에 채취해서 맑은 물에 살짝 씻어 1:1 설탕에 버무려 효소 담궈보자.
요즘 칡꽃이 향기를 진동한다. 채취해서 맑은 물에 살짝 씻어 설턍과 1:1 버무려 효소 담궈보자.
산도라지..산더덕.. 잔대 등 뿌리 채취하여
요리하지말고 걷껍데기만 살짝 벗겨서 고추장에 찍어먹자.

꿈틀대는 에너지의 느낌을 공유하리라.
솟구치는 활력소의 경쾌함을 맛보리라.
확언컨대 병원가는 횟수가 꽤많이 감소하리라.


130812 월천이귀인

♬Amazing Grace / Giovanni Marradi






△130711 찰영 / 카라의 격조 / 귀격이 돋보이는 카라꽃 한 송이...자연도 이러할진대 하물며 사람이야.



△130711 찰영 / 접시꽃 자태 / 베이지칼라의 접시꽃..솜결같은 꽃잎..화분방의 향긋함.. 씨방 다섯 개가 품고있
는 열매.. 신묘한 귀품이 엿보인다.




△130711 찰영 / 신선초꽃 / 선인장과에 속한 신선초가 노랑꽃잎 겹겹히 에워싸여 한송이꽃을 피워냈다. 샛노랑
꽃 속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조심스레 기웃거려 본다.




△130711 찰영 / 자연 그대로 / 어쩜! 이다지도 세밀할까.. 어쩜 한 올의 흐트러짐도 없을까.. 꽃세상을 바라보면
늘 경이로움과 찬탄과 가슴벅찬 환희심 일렁인다.




△130711 찰영 / 자연에서 살리라 / 야자열매에 심은 꽃이 잘 자라주었다. 무언의 대화, 느낌의 대화, 자연과 소
통..이심전심이 진정한 행복이리라.




△130628 찰영 / 여백미(餘白美) / 가득한 물 위에 작은 수련 잎 세 개...남겨 둔 물 위의 큰 여백이 내마음 밑둥
까지 정화 시켜주는 씻김굿이라.